■ 북한이 어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.
■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이 연말까지 사실상 중단됩니다. 최근 부동산 급등 현상을 잡기 위해
정부가 가계대출 규모를 줄이려고 나선 것인데 보금자리론을 염두에 두고 집을 사려던 수요자들이 적지 않아 큰 혼란이 빚어질 전망입니다.
■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사고 뒤 또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과 운전 기사 전원이 10분간 차 안에 갇혀 극도의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.
■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이번 국감에 낙제점인 F 학점을 매겼습니다. 모니터를 진행한 18년 동안 F 학점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
■ 참여정부 당시 유엔 북한-인권결의안 표결에서 북한의 의견을 구한 뒤 기권을 결정했다는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여야의 공방이 뜨겁습니다. 새누리당은 국기 문란 행위로, 더민주는 색깔 공세라고 맞대응하고 있습니다.
■ 갤럭시 노트7 단종에도 불구하고, 전 세계에서 100만여 명이 여전히 노트7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삼성전자는 안전을 우려해 즉각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고했습니다.
■ 힌두교 성지인 인도에서 종교행사 도중 수천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넘어지면서 앞사람이 깔려 숨지는 압사사고가 또 발생해 최소 24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.
■ 일요일인 오늘은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. 남해안에는 최고 6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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